봄에 계약하고 가을이 된 지금 생각해봐도, 웨딩컴퍼니엘과 함께 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.
대전에 이 곳, 저 곳 매 주말마다 알아보러 다니면서 참 더웠던 기억이 납니다.

예비신혼집이 유성 봉명동이었고, 그날도 참 지쳐서 이제 집에 가자 했어요.

그런데 집에 가던 길에 우연치않게 웨딩컴퍼니엘을 봤고 그냥 우리 마지막이다 생각해보자 하고 들어갔다가

조미영플래너님을 만났지요. 그게 신의한수이었다고 생각합니다.

너무나 밝고 친철하게 설명해주셨고, 무엇보다 말 한마디 한마디에 과장이없고 진솔되게 설명해주셨어요

다른 업체와는 달리 워낙 거품을 쭉빼고 설명해주셔서 오히려 더 믿음이 갔답니다.

그래서 바로 계약했습니다. 그렇게 저희의 결혼준비가 시작되었지요.

촬영 전 날, 설렘반 걱정반으로 갔었어요

근데 2층에 오블리쥬에 도착하고 기다리셨던 스텝분들이 웃으면서 맞아주셨어요

뭔가 계획대로 착착착 진행된다는 느낌에 '걱정반'이 사그라들고 이내 마음이 편안해졌어요

웨딩컴퍼니엘의 장점이죠

한 건물에서 메이크업과 드레스피팅 스튜디오 촬영까지 할 수 있다는 매력!

2층에서 숙련된 원장님의 손길에 오징어같던 제가 엄청 이뻐졌더라구요.

꼭! 본식때도 함께 하고 싶다고 어필하고 왔습니당 헤헤

그리고 헬퍼이모님..

그 분은..아..정말. 대단하신 분이에요 정말. 웨딩컴퍼니엘의 숨은 진주랄까요.

에너지가 넘치셔서 촬영내내 지칠수도 있었던 저희가 그분에게서 힘을 얻었어요.

하나하나 섬세하게 챙겨주셔서 이쁘게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. 다시한번 감사해요

그리고 정말 중요한 사진 작가님!

사진찍히는거에 많이 어색한 저희부부를 이쁘게 담아주셔서 감사합니다.

각도도 잘 잡아주셨고, 이쁜 체형이 아닌데 이쁜체형처럼 담아주셨어요

그건 정말 아무나 못하는...경험속에 깊은 내공을 가지신분 같습니다.

그리고 스튜디오가 정말 너무 다채롭고 우아하고 아름답고 참! 알찬 공간이에요

여기저기마다 서잇는 곳이 다 이뻐서 어디서든 이쁜 구도가 나오는데

그걸 또 우리 사진작가님이 너무나 잘 알고계셔서

수정본이 기대가된답니다. 지루하지않는 저희 앨범이 될것만 같아요 두근두근

웨딩컴퍼니엘과 전체적으로 너무나 마음에 들어요

세련된 공간과,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시고, 경험이 다들 깊으셔서 전문가다워요

제 친구가 대전에서 알아본다고 하면 완전 강력추천하고 싶을정도에요.

플래너님부터 헬퍼이모, 사진작가님...

모두모두 너무 감사해요. 잊지못할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

(p.s 사진들은 제 핸드폰 사진으로 친구들이 찍어준 사진입니당. 아직 수정본을 받지못했어요 너무 설레이네요 ^^)